디컬쳐와의 업무 협약 통해 오뚜기기자단 활동 지원 예정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6일 장애인 문화전문지 ‘디컬쳐’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2020년 오뚜기기자단 활동에 시작을 알렸다,

오뚜기기자단은 뇌성마비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으로, 복지관의 소식뿐만 아니라 복지 정보들을 기사화해 널리 알리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복지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시에, 오뚜기기자단에게 디컬쳐의 기자증과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컬쳐는 복지관에 대한 홍보를 활성화하고 복지관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자문과 지원, 교육사업 협력, 뇌성마비인 기자 취재지원, 디컬쳐 기사 게재 등 뇌성마비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 류영수 관장은 “앞으로 오뚜기기자단은 디컬쳐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언론인들의 자문을 받으며 복지 정보, 지역사회 정보를 적극 홍보하며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라며 “오늘의 에너지가 이 활동에 집중돼, 원활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커렻 이경헌 발행인은“ 장애인 당사자로서 학창시절부터 복지관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오늘의 이 자리가 매우 뜻 깊다.”며 “우리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복지관 홍보, 장애인식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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