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잇는 가치” 장애아동 기획전시 ‘동심원’
“같이 잇는 가치” 장애아동 기획전시 ‘동심원’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10.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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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까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려
장애아동 5명이 전문 예술가와 일대일 멘토링 거쳐 만든 30여 작품 공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의 기획전시 ‘동심원(圓)’을 다음달 4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

프로젝트A는 지난 2013년 국내 최초의 시각 분야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시작해 8년째 운영 중인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의 후원과 전문 예술가의 참여로 총 39명의 장애아동에게 일대일 멘토링과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젝트A의 결과물을 담은 8번째 기획전시인 동심원(圓)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멘티로 선정된 5명의 장애아동이 5명의 멘토를 만나 6개월간 작업한 30여 작품을 전시한다.

멘토로 참여한 정효섭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어린 시절 함께 어울려 뛰놀던 놀이터에서의 동심에 비유해 모두 어울려 놀 수 있는 전시로 풀어낸다.

또한 회화뿐 아니라 사진 콜라주, 입체 조형물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선보이며, 정글짐 형태의 전시구조물을 통해 예술을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멘티들의 상상력과 끼가 자유롭게 어울려지는 전시.”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그려가기 위해 프로젝트A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멘티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잠실창작스튜디오(02-423-6674)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