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25일 수원컨벤션센터 등 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
42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 약 400명 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다음달 23일~25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 공단 본부, 한국폴리텍 대학 성남캠퍼스 등 3개소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42개 직종의 약 4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방역단계가 완화되면서 다음달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등 코로나19 재확산 시 일정·장소 등 계획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직종별 경기일정, 장소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대로 공단 누리집(www.kead.or.kr)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공단(031-728-7074)으로 연락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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