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전국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15회 전국신장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지역협회, 국회의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신장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상영한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신장장애인 이동지원서비스 대안 마련’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펼쳐진다. 토론회는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김세룡 회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욱찬 부연구의원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민선 겸임교수,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인천협회 이순종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실장,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 신용호 과장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신장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의 현황과 투석생활을 하는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실태를 파악해, 신장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정책과 신장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이번 전국신장장애인대회를 통해, 전국 신장장애인들이 힘든 투병생활에서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02-2236-908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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