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개최… 전국 총 7개 팀 출전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첼시홀에서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심사와 인기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 9월 4일~10월 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총 7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희망합창단(수원굿윌스토어) ▲소리나무합창단(대구보명학교) ▲pacem(파쳄)합창단(진해장애인복지관) ▲인빅터스여성합창단(김해은혜학교) ▲예그리나합창단(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아트랑합창단(예비사회적기업 아트랑) ▲어울누리합창단(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상 등을 수여하며,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한 최고 득표 1팀을 선정해 한국합창총연합회장 명의의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미디어 합창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고,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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