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곤란한 경우 이용 가능… 전문 인력 지원
신체·인지향상 프로그램, 신체활동 지원 등 서비스 제공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주·야간보호시설인 ‘강서구립든든데이케어센터’(이하 강서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종합재가센터 8곳과 데이케어센터 1곳에서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공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강서센터는,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노인들의 일상생활과 휴식,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이 이뤄지는 단독 주·야간보호센터로 운영된다.

강서센터에서는 분야별 전문 인력이 ▲신체기능 유지·증진 등 신체활동지원 ▲건강관리, 간호 ▲인지관리와 의사소통 지원 ▲신체·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공예·노래·원예·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 차량을 이용, 편안하고 안전한 송영서비스와 중식·간식 등도 제공한다.

센터 이용 대상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7시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로 직접 방문해 이용 상담과 초기면담 등 절차를 거쳐 신청하거나, 대표전화(02-2661-227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신체활동 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공적 돌봄기관으로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언제든 어디서든 믿음직한 동반자’로서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등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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