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지원 등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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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0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설립 이후 약 28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며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특히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의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통합어린이집과 특수학교를 운영해 교육권을 보장하고, 굿윌스토어와 브릿지온(Bridge On)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장애인의 평등한 기회 보장과 사회통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통합 콘서트인 ‘밀알콘서트’를 17년째 운영하며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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