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제3회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 응시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6년 6월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식개선교육 의무대상 기준이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공단,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으로 확대되면서 다양해진 의무교육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수준 높고 역량 있는 강사 양성이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재단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이 확보된 장애인식개선강사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2018년 ‘장애인식개선강사 민간자격시험’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재 총 85명의 합격자가 장애인복지법과 관련한 교육기관과 공공단체 등에서 장애인식개선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강사 시험은 ▲1단계 실기시험(강의시연) ▲2단계 필기시험 ▲3단계 연수(8시간 이상)로 진행된다. 실기시험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본인의 강의시연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됐으며, 모든 과정 통과 시 자격증을 최종 획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재단 누리집에 안내된 양식과 증빙서류를 구비해 전자우편(planning@herbnanum.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herbnanum.org) 또는 지원기획팀(02-6399-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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