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권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9일~지난 3일까지 경상북도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2020년 장애인 행복만들기 ‘코로나 극복! 해안둘레길 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소 외출이 어려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 유지와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특히, 호미곶에 해안둘레길을 걸어보고, 포항운하 크루즈에 승선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장재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들이 소외되거나 위축되지 않길 바란다.”며 “이번 관광을 통해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마음의 여유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누리집(www.gapdr.or.kr)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appd201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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