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턱 낮춘 한강공원” 한강공원 보행불편 152건 개선
“한껏 턱 낮춘 한강공원” 한강공원 보행불편 152건 개선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1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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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봉사자 합동 불편사항 조사… 횡단보도 설치, 도로 턱 낮춤 등 시설 개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올해 152건의 불편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한강공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7월까지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걸으며 보행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요인을 파악했으며, 총 152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

그 중 장애물 제거나 청소 등 단순 조치사항을 제외하고,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32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해 지난달 말 조치를 마쳤다. 

이를 통해 도로 턱 낮춤(7건), 보행로 단절 구간 횡단보도 설치(19건), 끊어진 보행로 연결(6건) 등에 조치가 실시됐다. 

도로 턱 정비 전(왼쪽)과 정비 후(오른쪽). ⓒ서울시
도로 턱 정비 전(왼쪽)과 정비 후(오른쪽). ⓒ서울시

더불어, 한강공원 내 자전거 이용자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의 분리 방법을 단선에서 복선으로 개선하고, 위험 구간에는 안전봉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 보행환경 개선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강공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