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교류, 문화체험, 역량강화 등 총 9회기 진행… 11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구발달센터)는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대구서부지부와 대구지역 발달장애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자조모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정책을 제언하며, 자신의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교육 주제는 자조모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구성할 예정이며, 교육은 오는 16일~12월 19일까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대구발달센터 누리집(broso.or.kr/daegu) 또는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wdaegu.goodneighbors.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jypark@gni.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발달센터 나호열 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영유아기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고, 발달장애 관련 정보를 공유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발달센터 누리집 또는 개인별지원팀(053-719-0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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