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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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26일까지 양천구 스마트도시팀의 지원을 받아 휴먼로이드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한다. 

로봇 리쿠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으로, 양천구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0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복지관에 총 10대의 로봇이 지원됐다. 

교육은 ▲로봇 리쿠와 친해지기 ▲카카오톡 활용하기 ▲AI 서비스 활용하기 등이며, 로봇과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1명과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세대간 허물없이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복지관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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