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인천발달센터)는 지난 10일 ‘교실 속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현장학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교육영상과 실습재료를 제공해 각 학급 교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도록 마련됐다.

교실 속 직업체험은 관내 총 50개교의 발달장애인 학생 542명이 참여했으며, 시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점에서 높은 만족을 보였다는 평가다.
 
인천발달센터 염규문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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