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사 근무여건 개선 등 공로 인정받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서울시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이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복지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구청장에게 수여된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영등포형 복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채현일 구청장이 추진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서울시 최초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 조성 ▲권역별 맘든든센터 신설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공간 아이랜드 조성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조성 등의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 등 위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 ‘살구초인종’, 모바일 빨간우체통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근무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과 긴밀한 연계망 통한 복지정보 공유·사례관리 △사회복지사들의 건의사항 반영한 복지사업 추진 등 사회복지사의 사기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구현에 적극적으로 힘써준 사회복지사,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이뤄낸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안전하고 탄탄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