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요양, 돌봄SOS서비스 등 유형별 서비스 지원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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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가 도봉구에 새롭게 문을 연다.

18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도봉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에 이어 세 번째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도봉구 도봉로 136길7(도봉구 창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261.6㎡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용자가 원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상 또는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방문요양·목욕 서비스의 경우에는 종합재가센터 직접 방문 또는 대표전화(02-992-0011)로, 돌봄SOS 서비스의 경우에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연말까지 강동구, 중랑구, 서대문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도봉구에도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좋은 돌봄과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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