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30일 갤러리카페 G아르체에서 열려

충현복지관은 오는 26일~30일까지 갤러리카페 G아르체(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회화·디자인·사진 예술통합 전시회 ‘ONDA 展(온다 전)’을 개최한다.

‘ONDA(온다)’는 스페인어로 ‘파도’, ‘물결’이라는 뜻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일렁이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충현비전대학 문화예술학과 10명과 디자인학과 2명, 사진학과 6명 등 총 18명의 회화·디자인·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뿐만 아닌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현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전시회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충현복지관 강태인 관장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예술활동을 통해서 시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통해 보통의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충현복지관 누리집(www.chw.or.kr) 또는 충현비전대학(02-2192-0655, 064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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