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캠페인 부스 운영
영양실조치료식, 식수정화제, 응급처치키트 등 유니세프 구호물품 체험 가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아동들의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는 ‘다시 꿈꾸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2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에서 진행되며, 1950년 한국전쟁 직후 도움을 받던 한국 어린이들의 모습부터 현재까지 유니세프와 한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부스 방문객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실제 전달되는 영양실조치료식, 식수정화제, 응급처치키트 등 유니세프의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 후 엽서와 함께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 김효종 점장은 “롯데몰을 찾는 고객들께서 유니세프 부스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며 “다시 어린이들이 희망을 찾는 데 우리들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적극 도움을 준 롯데몰 김포공항점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과거 유니세프의 도음으로 수많은 한국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었다.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도 과거 우리처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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