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장애인예술 전문 매거진 ‘E美지’ 18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장애인예술계의 언택트 공연과 행사를 다뤘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 2020장애인창작아트페어 작품과 한국장애인미술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장애예술인 코너에서는 14번째 도전으로 2020구상솟대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손성일,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사진작가 안세홍,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한 민요요정 이지원, 선수·무용수·가수 3관왕 김남제의 예술 인생을 담아냈다.

이밖에도 연극 ‘킬미 나우’에서 3년째 중증 지체장애인 역할을 맡고 있는 탤런트 윤나무, 배우 곽도원이 고백한 청각장애, 수어에 대한 관심을 끌게 한 수어통역사 권동호의 인기 비결 등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계 소식을 소개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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