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성 활용↑… “앞으로 다양한 사업 모색할 것”

ⓒ그린라이트
ⓒ그린라이트

그린라이트는 지난 26일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사회공헌대상은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재단이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개 이상의 기관이 협력해 공유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회공헌 수행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린라이트는 장애인들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비영리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휠셰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개발 콘테스트’, 취약계층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등 많은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과 기업, 비영리가 함께 협업해 서로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2년 연속 서울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협업 파트너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항공사는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은 “그린라이트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며 “기업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