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3월 1일까지 열려… 리디자인 굿즈 펀딩 함께 진행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 전시회를 다음달 1일~내년 3월 1일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 모임 ‘발자취’ 소속 작가 9인의 시각예술 작품과 리디자인 굿즈 작품을 선보인다.  

‘발자취’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자조모임, 취미를 찾아서’라는 의미로, 시각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모임이다. 나아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센터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당사자 3인의 그림 작품과, 장애여성 수공예 자조모임 ‘아뜰리에’ 참여자 6인의 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내년 3월 1일까지 총 3개월간 온라인 VR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접속 주소는 다음달 1일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그림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리디자인 굿즈를 제작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하는 펀딩도 함께 진행된다. 펀딩은 다음달 18일까지 텀블벅(tumblbug.com/leaveatrace2021)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sjcil.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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