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후원자 모집 ‘초록산타 캠페인’ 전개… 아동복지서비스 자원 마련 예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달 30일 에스비씨인증원과 코로나19 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기부·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록우산과 에스비씨인증원은 서울지역 빈곤아동과 위기가정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초록우산은 지역사회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이들 벤처기업들과 1,004명의 정기후원자를 모으는 초록산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아동복지서비스 자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에스비씨인증원 김광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더욱 힘든 연말을 맞이할 소외계층 아이들이 염려돼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이번 초록산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아동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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