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개 수상작 중 총 46점 전시

전시회 현장 모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시회 현장 모습.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지난 9일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장협은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지난 1988년 제1회 예술제를 시작으로 33년간 수많은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해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서양화, 일러스트, 동양화,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등 총 6개 부문 71개 수상작 중 46점이 전시됐다.

지장협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위기로 인한 새로운 시도이나, 그간 접근성 등의 문제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식 누리집(www.ndaf.or.kr)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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