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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6일 도내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2020 전라북도 사회복지 온라인 힐링 콘서트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근무 여건과 처우 속에서 소명을 다해온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의 심리 방역, 당신이 옳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힐링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안치환을 초대해 사회복지사들과 댓글로 소통하고, 이들의 마음을 달래줄 노래를 열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사회복지사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함께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며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사들이 재난상황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인력으로 인정받고, 잠시나마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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