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오후 7시부터 ‘SOK’ 유튜브 채널 생중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가 주최하는 ‘2020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SOK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공간에 제약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1부(클래식)와 2부(팝) 공연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부문에는 한국예술종학학교 김대진 교수, 팝 부문은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한 서울대학교 서혜연 교수가 운영감독을 맡아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SOK 이용훈 회장은 “2013년부터 진행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매년 약 20개국 150여 명의 해외참가자를 포함해, 총 500여 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음악계 거장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pecialmusicfestival.com) 또는 SOK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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