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국민참여예산 받아 24대 지원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대전광역시립체육재활원 이장영 원장과 임승현 재활체육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용 스포츠 휠체어 3대를 전달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6개소에 19대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또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휠체어를 대전광역시립체육재활원에 3대,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 2대 등 총 5대를 전달해 스포츠를 처음 시작하는 장애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범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2018년 장애인 생활체육실태조사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을 통하여 고가의 휠체어 구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추후 숙련자용 스포츠 휠체어 보급을 통해 전문선수 발굴 등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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