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웰에서 KF94 마스크 후원…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표시 포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이하 협회)는 경기도 113개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과 종사자에게 마스크(KF94) 6만500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협회와 마스크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크린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크린웰 김금숙 대표이사는 “뉴크린웰 스타일 마스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시 포장이 돼있어 이번 마스크 후원이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지난 18일 4만500장 전달이 됐고, 오는 31일에 나머지 2만 장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개별 택배배송 한다.

협회 김원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애인거주시설에 꼭 필요한 마스크를 후원해준 크린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한 만큼 착한기업의 제품을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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