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 냉·난방기 설치 등 이용자 중심 리모델링 진행

리모델링을 마친 용인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내부 모습. ⓒ용인시

용인시가 용인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개관한 용인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언어, 미술, 인지 등의 치료·교육을 통해 관내 장애아동의 재활을 돕는 시설이다.

시는 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시설 확충사업비 1억6,000만 원을 확보, 지난해 8월~12월까지 실내 인테리어와 전기시설 등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센터 내벽에 단열재를 부착해 추위에 상관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교육실마다 흡음보드를 설치해 소음에 지장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부 도색 작업은 물론, 센터 로비와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냉·난방기 설치와 노후 운영물품 교체로 이용자 중심의 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설명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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