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장애인체육회장, 안태성·이명호·정진완 후보 출마
제5대 장애인체육회장, 안태성·이명호·정진완 후보 출마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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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3명 등록 완료
1월 19일 오후 2시, K-아트홀에서 선거 실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제5대 회장 선거 후보자 3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회장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남·58), 기호 2번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남·63), 기호 3번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남·54) 총 3명으로 결정됐다.

(왼쪽부터)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회장에 출마한 안태성, 이명호, 정진완 후보. ⓒ대한장애인체육회

안태성 후보는 지난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 장애인양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2관왕에 올랐으며 1996년 애틀란타패럴림픽,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서는 감독으로 참가해 여자 단체전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명호 후보는 1999년 방콕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역도 동메달리스트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생활체육부장, 전문체육부장, 시설운영부장,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과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6년 리우 패럴림픽 등에서 총감독을 맡았으며, 지난 2017년 2월 23일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장애인선수 출신 스포츠행정가로서 활동해왔다.

정진완 후보는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2011년까지 생활체육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지내며 장애인체육과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7월 6일 이천훈련원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각 후보자들은 8일~오는 18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거가 가능하도록 거소투표 대상자를 선거인 전체로 확대했다. 거소투표는 오는 13일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와 함께 선거인에게 발송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선출할 선거인 대상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8명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11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후보자 자기소개와 소견발표에 이어 실시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