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18건, 12억408만 원 달성… 목표액 대비 20.4% 초과

10억 원 목표액을 조기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 ⓒ용인시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모금 목표액 1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까지 모금된 금액은 총 618건 12억408만 원으로, 당초 목표액 대비 20.4%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달 5일까지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인 1,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간다.

모금 운동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가득 채웠다.”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나, 이웃사랑의 온도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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