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거리두기 단계와 관련기관 의견 수렴 등 통해 미개최 결정
“동계 스포츠 특성상 장기간 체육활동 공백 우려스럽지만, 안전이 최우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18일~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지속 ▲참가선수 훈련부족에 따른 부상위험 ▲동계종목 특성상 연기 불가 ▲비장애인 동계체전 미개최 ▲관계기관 의견수렴 결과, 모든 기관이 참가선수단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동계스포츠 특성상 동계체전 미개최 시 선수들의 장기간 체육활동 공백이 우려스럽고 안타깝지만,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