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김선우 사장, 배우 박해미 등 총 56명 선정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FIRST 경영인' 상을 수상한 배리어프리바이오연구소 최규옥 회장.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FIRST 경영인' 상을 수상한 배리어프리바이오연구소 최규옥 회장(오른쪽).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4시 복지TV 1층 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지식·나눔·그린·윤리경영 성공사례를 창출한 경영인과 정치인, 예술인 등을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써 그 성과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장 전수식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정치인·지방자치 부문 10명 ▲학술인·연예인 10명 ▲경영인 30명 ▲봉사부문 6명 등 총 56명이 선정됐다.

이날 ‘FIRST 경영인’으로 배리어프리바이오연구소 최규옥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규옥 회장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창간과 나눔을 실천하는 곰두리복지재단 설립, 장애인복지전문채널 복지TV 운영 등 장애인복지를 향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규옥 회장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소 이름 안에도 배리어프리라는 단어를 넣었다. 앞으로 이 사회의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복지TV 김선우 사장이 선정됐다. 김선우 사장은 ‘장애인 위한 방송을 55번 채널로!’ 희망 캠페인에 앞장서며, 장애인 방송 접근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복지TV 시트콤 출연을 앞두고 있는 배우 박해미 씨가 ‘FIRST 연예인’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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