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귀성이 힘든 장애인 가정에 ‘꽃바구니, 과일(한라봉)’ 세트 지원
1월 31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에 사연 접수… 40가구에 전달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은 설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가정에 ‘꽃바구니’와 ‘과일(한라봉)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설맞이 ‘마음나눔 이벤트’ 실시한다.

설맞이 이벤트는 그간 진행했던 귀성 지원 이벤트와는 달리 코로나19의 여파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방법은 사연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40가정에는 꽃바구니와 과일(한라봉)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신청현황에 따라 40가정 이상을 지원 할 수도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기아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여부는 2월 2일(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우리나라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9년간 6만 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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