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예술 정의, 발전 과정, 장애예술인지원법 해설 등 담겨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19일 ‘장애예술인지원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예술인지원법)’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가이드북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법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정 취지를 알리고자 제작됐다.

장애예술인지원법 가이드북은 ▲장애인예술 정의 ▲장애인예술 장르 ▲장애인예술실태 ▲장애인예술 이론 ▲장애인예술 역사 ▲장애인예술 발전 과정 ▲장애인예술 사업 ▲해외 장애인예술 ▲장애예술인지원법 해설 ▲장애예술인지원법 시행 등 총 10장으로 구성됐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장애예술인지원법을 통해 장애예술인은 법적 지위를 갖게 됐으나, 현재로서는 드러나는 변화가 없어 장애예술인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며 “앞으로 법률에 담아낼 내용이 많은 만큼, 장애예술인지원법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간된 가이드북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누리집(www.emiji.net)에서 열람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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