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중증장애인고용 활성화를 위해 25일~다음달 5일까지 ‘2021년도 중증 장애인 지원고용사업’ 신규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중증 장애인 지원고용은 중증 장애인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주~7주, 필요시 최대 6개월간 직무지도원과 함께 사업체 현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작업내용과 기술, 직장 적응력을 높여 중증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제고시키는 공단 주요 사업이다.

이번 중증 장애인 지원고용 위탁사업 신규기관 모집은 지원고용 사업 위탁과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 등 2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관은 연도 말까지 위탁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고용 사업 위탁기관은 중증 장애인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훈련생 평가, 직무분석, 현장훈련 진행, 사후관리 등의 지원고용사업 전반을 위탁 수행한다. 직무지도원 관리 위탁기관은 지원고용 현장훈련에 배치되는 직무지도원의 모집 및 선임, 노무관리지원 등 직무지도원을 관리하는 업무를 위탁하여 수행하게 된다. 사업 및 관리 위탁기관은 정해진 훈련수당 및 사업운영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www.kead.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가까운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로 다음달 5일 18시까지 우편·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대표번호 1588-1519를 통해 보다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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