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전 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타 꿈드림에서는 유성경찰서 경찰관들과 지역중소기업 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조세원 대표 / ㈜세원그룹

직접적으로 청소년들 사각지대 청소년을 찾기는 많이 힘들고요. 그래서 노은지구대장님을 통해서 이렇게 좋은 결연의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제가 사업이 지속되는 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꼭 시행하고자 하려고 하고 있고요.

학교 밖 청소년 중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심리 진단을 위해서는 진단비용이 발생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경찰관들이 후원자를 찾아 나섰고 지역의 한 기업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임운택 대장 /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경찰서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센타에 연결  고리를 해주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인터뷰) 이서정 센터장 / 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많고 특히나 학교 밖 청소년들은 관심을 아무도  가져 주지 않는 그런 소외된 아이들이 많은데 경찰서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하나하나 신경을 써주셔서 아이들이 더 자립도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자칫 사각지대에 방치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복지TV뉴스 김유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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