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태원복지재단

KBS강태원복지재단은 효성, KBS한국방송과 다자간 협약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KBS 1TV ‘사랑의 가족’ 프로그램 출연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BS 1TV 사랑의 가족은 장애인들의 삶과 희망을 진솔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지상파 유일의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칭찬합시다’ 코너에서는 ‘아름바둑’이라는 특별한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명완 8단을 소개한다. 발달장애인들도 바둑을 쉽게 즐기도록 개발된 바둑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정서함양과 놀이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아름바둑이 보급될 수 있도록 김명완 8단에게 효성의 ‘칭찬 지원금’을 지원한다.

앞서 효성은 사랑의 가족 출연자 지원을 위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5,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출연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거위의 꿈, 멘토를 만나다’ 출연자와,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출연자에게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방송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을 지원해 나눔 정신을 확산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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