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기부한 소중한 노트북
청년이 기부한 소중한 노트북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9일 지역 주민 1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노트북 1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년 남성은 주민센터에 들어와 직원에게 “3년 정도 된 노트북입니다. 컴퓨터가 없는 아동에게 기부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교육이나 화상강의를 듣는 데 써 달라.”며 본인이 쓰던 노트북을 기부했다. 

김홍일 송산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진심이 가득 담긴 따뜻한 마음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물품을 꼭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해 아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의 기부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꼭 필요한 아동을 찾아 배부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시대에 작지만 나누는 문화가 의정부시 곳곳에 새롭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범시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정부시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 참여는 각 동사무소로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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