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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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연세대학교는 지난 2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와 연세대학교 윤동섭 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은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하나.”라며 “연세대학교의 자회사 설립과 장애인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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