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만12세~64세) 확대, 8개월간 월 8만 원

대전장애인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하는 ‘2021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누리집(dvoucher.ksp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권장하며, 어려울 경우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관할 시·군·구청 방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홈페이지에 등록된 가맹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도 상시 모집하고 있어, 장애인강좌가 개설돼 있거나 개설 가능한 체육시설, 사회복지관 등의 시설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체육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매월 최대 8만 원(연간 8개월 이상 지원)의 스포츠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및 차상위 계층 만 12세~만 64세(출생일 기준 1957.1.1.~2009.12.31.)이며, 선정기준은 수급자격 및 연령에 따라 상이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연령상한을 만 49세에서 만64세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체육환경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을 더욱 많이 즐기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환경이 조성되고 또한, 많은 체육시설들이 가맹신청해 우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이 보다 빨리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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