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해설, ASMR 통한 다양한 미술작품 소개

시각장애 청년을 위한 문화예술 유튜브 콘텐츠가 새롭게 공개된다.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은 5일 소리로 만나는 문화예술 유튜브 채널 ‘오디아(Audi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늘은’은 지난 2019년 설립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의 사회기여 의지로 시작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아(AudiA)’는 오디오(Audio)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눈으로 보지 않아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 채널이다. 

각 콘텐츠는 그림 해설과 그림 ASMR로 구성돼 그림에 대한 지식과 청각적 관람을 유도한다. 클로드 모네의 ‘인상:해돋이’를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그림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은 강국현 사무국장은 “오디아를 통해 시각장애 청년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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