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추진
서울시, 중증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추진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1.0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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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침실, 현관 등 개조… 3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맞춤형 집수리 공사 전(왼쪽)과 후(오른쪽). 문턱 제거를 통해 거주자가 공간별 이동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서울시
맞춤형 집수리 공사 전(왼쪽)과 후(오른쪽). 문턱 제거를 통해 거주자가 공간별 이동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8일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현 보건복지부)와 대한주택공사(현 한국주택도시공사)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가구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일 경우,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비용 부담 없이 가족에게 꼭 맞는 집으로 꾸밀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개조비 30%를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준 중위소득 50~65% 구간의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다음달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에 대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시공업체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 이해우 복지기획관은 “그동안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한 서울시의 장애인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원 문턱을 낮추며 더 많은 가구에 시행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