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with HUG’ 프로젝트 일환… 장애인 편의 고려한 생활공간 조성

ⓒ주택도시보증공사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리모델링 전(왼쪽)과 후(오른쪽).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5일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 간 3자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HUG·지역 건설사의 후원과 건축가의 설계 재능 기부 등을 재원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공공시설을 개선·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리모델링을 완료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은 HUG가 시공 재원을 후원하고, 지음 건축사 사무소 공보순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공사를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고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휠체어 보관함과 안전장치를 설치·보강하고 문턱을 제거했으며, 오래된 창호와 벽지, 장판 등을 교체했다.

HUG 이재광 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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