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70여 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후원품 전달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다문화가족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70가구가 시간대별로 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동두천 로타리클럽에서 비접촉식 체온계 100박스, 두레자연마을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에서 스틱형 벌꿀 30박스, 동두천 푸드뱅크에서 쌀 20포대와 라면 20박스, 이월드하이테크에서 마스크 2,000장을 후원하였으며, 이외에도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동두천 경찰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후원해주었다.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족 회원들과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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