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해 기부 진행… 시설지원비, 보육비 등 사용 예정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18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초록우산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모임 ‘그린노블클럽’의 가입한 제이홉은, 현재까지 총 6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청각장애 아동들의 보육비와 학습비, 시설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이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위기가정이 크게 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장애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들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더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제이홉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있으며, 그 선한 영향력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의 후원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초록우산 역시 제이홉을 포함한 모든 후원자분들의 뜻을 받들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