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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앤컴퍼니는 23일 발달장애인 김주희 가이드와 함께하는 ‘창덕궁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덕궁 투어는 지난 2년간 발달장애인 가이드 양성교육 과정과 시범운영을 거쳐,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정식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투어를 위해 꿈앤컴퍼니에서는 양성과정을 기획·교육하고, 가이드쿱에서 전문교육과 발달장애인 가이드를 채용해 가이드 직무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발굴했다. 

특히, 진로·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학령기, 성인기 발달장애인를 대상으로 취업 선배의 투어 과정을 통해 직업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어 런칭을 기념해 다음달 17일~4월 16일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문의는 꿈앤컴퍼니 누리집(kkum-company.com) 공지사항 또는 가이드쿱 누리집(www.koreaguideco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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