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7일부터 ‘2021년 성인발달장애인 주말보호사업’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말보호사업은 지난해 7월~12월 성인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 공모신청을 거쳐 오는 27일 개강식을 연다. 

신청대상은 충남지역 등록 장애인으로, 신변자립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 총 8명을 선정한다. 운영시간은 주 2일(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26일까지며, 세부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수행(일상생활, 식생활 등) ▲취미여가(도예, 음악 등) ▲건강증진(요가, 생활체육) ▲교육활동(자기관리, 교구활동) ▲사회참여활동(문화·여가체험) 등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주말보호사업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의미 있는 삶을 지원하고, 보호자에게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는등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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