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신청이 다음달 2일~4월 23일까지 총 53일간 진행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28일~6월 30일까지 3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7개, 레저·생활기술직종 3개 등 총 29개 직종에서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기준 만 15세 이상(2006년 6월 28일 이전 출생자)으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등급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다. 

입상자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범 직종과 레저·생활기술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되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4월 2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시·도 지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www.kesad.or.kr) 공지사항 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누리집(www.kead.or.kr), 해당 시·도 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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