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3월 22일까지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신청

서울시는 지난 8일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1년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지난 2001년 3월 발간 이후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배부되고 있으며,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안내 등이 수록돼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기자가 되어 첫 번째로 쓰고 싶은 서울 기사는? ▲북극곰도 살고! 나도 살고! 동물과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어린이기자가 될 경우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다양한 탐방취재과 인터뷰, 서울시 주관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 작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기사는 매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모범 어린이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해볼 수 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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