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6가정에 아기 탄생 축하선물 전달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1동은 지난 10일 행복육아꾸러미지원단에서 1월, 2월 신생아 6가정에 ‘행복육아꾸러미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육아꾸러미 지원 사업은 매월 출생신고를 마친 신생아 가정에 건강한 육아를 기원하며 육아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행복육아꾸러미 선물은 마을 엄마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꾸러미 가방에 그림책, 기저귀, 비상약, 육아가이드북 등 육아용품과 마을 어른들의 탄생축하 손 편지를 담아 새로 태어난 아기의 집을 방문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위해 대문에 꾸러미를 걸어 전달하는 비 접촉식 방식으로 전달한다.

2017년 5월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태평1동 행복육아꾸러미지원네트워크(대표 이용수)는 태평시장상인회, 상상마을사회적협동조합,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올해부터는 목동신협 태평지점에서 새롭게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육아꾸러미가 꾸려 졌다.

김종신 태평1동장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태평1동 행복육아꾸러미네트워크 활동에 감사하다며, 태평1동이 아기 낳기 좋은 마을,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 엄마들이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을 딛고 행복한 육아 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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