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가정 위해 비타민C, 종합 감기약 등 후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과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기아대책은 대웅제약과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상자 캠페인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위기가정 1만 세대에 의약품, 식료품, 생필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전달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대웅비타C정, 일반의약품 씨콜드플러스정 등 8,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기아대책은 희망상자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전국 1만 취약계층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위기가정들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경영이념인 의약보국(醫藥補國)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실업 증가, 가정폭력 증가, 가정 대출 증가 등 가정이 다양한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